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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지식

송전효율과 전압강하율?

by Sixty Hertz 2019. 8. 13.

[본 포스팅은 제가 학습하여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송전효율과 전압강하율?

(Transmission Line Efficiency)

 

배전선로는 수요지역 변전소에서

각 수용가로 전력을 공급하는 선로를 말하며

송전선로는 발전소 또는 변전소에서 수요지역 변전소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선로를 말합니다.

Hydro-Quebec社 이미지 참고

 

배전선로에서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국가적인 측면에서는 대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로의 효율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른 의미로 손실율과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송전선로 효율은 송전단의 유효전력 A와 수전단의 유효전력 B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수전단 유효전력을 송전단 유효전력으로 나누면

송전선로 효율이 되는 것이지요.

 

송전단 전력과 수전단 전력이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송전선로 저항, 임피던스, 코로나 손실 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A - B는 송전선로 손실이 됩니다.

 

송전효율이 전력을 기준으로 비교한 수치라면

마찬가지로 전압으로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송전단 전압 C와 수전단 전압 D의 차이를 송전단 전압 D로 나누면

전압강하율이 나옵니다. 물론 퍼센티지 이므로

곱하기 100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 두가지 개념이 중요한 이유는

전력계통의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송전선로 효율이 낮거나 전압강하율이 높다는 것은

원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보내야 한다는 의미이며, 경제비용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력계통의 송전선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계통의 전압을 높이거나, 무효전력의 제어를 통한 송전용량 증대가 필요하고

전압강하율을 낮추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송전선로 임피던스가 낮아야 하며

기준전압을 유지하기 위해 조상설비 또는 계통의 분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나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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