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제가 학습하여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각변위(Angular Displacement)란 무엇인가? |
변압기 결선에 대해 배우면서
각변위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각변위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변압기는 1차측(고압)과 2차측(저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측과 2차측 권선간의 결선방법에 따라
전압의 위상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위상차를 각변위라고 한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변압기의 고압측과 저압측의 권선간에는
결선이 필요하며, 흔히 알고있는 Y결선, △결선이 사용된다.
Y-Y, △-△결선의 경우
1차측과 2차측이 동일한 결선이므로
위상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Y-△, △-Y 결선의 경우
1차측과 2차측의 결선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위상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그럼 Y-△결선 변압기에서 각변위(위상차)를 구하려면
각각의 전압벡터도를 중첩시켜 보면 된다.
Y결선 벡터도와 △결선 벡터도를 겹치면 위 그림처럼 된다.
물론 중성점을 일치시켜야 비교가 되니 저런 모양이 나온다.
중심점에서 △결선 벡터 끝단(소문자 a,b,c)를 연결한 빨간선과
Y벡터 끝단(대문자 A,B,C)과 각도를 구하면 30도가 나온다.
이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Y-△결선의 경우
위상차가 30도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각변위가 중요한 이유는
변압기 병렬운전의 경우 각변위(위상차)가 다르면
순환전류가 생겨 권선을 소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내용이나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기타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효값과 평균값 (1) | 2019.08.14 |
---|---|
% 임피던스의 의미 (1) | 2019.08.13 |
무한대 모선이란? (0) | 2019.08.13 |
송전효율과 전압강하율? (0) | 2019.08.13 |
누설 리액턴스의 의미 (3) | 2019.08.08 |
댓글